스크린타임 긴 사람 ! 내 눈이 늙어갑니다. 블루라이트 차단해야해요 :(

 

저는 핸드폰, 노트북 등의 화면을 보고 집중하는 시간 긴 편입니다. (눈을 상하게 하는 일을 계속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.)

일하는 중 틈만나면 폰을 보기도 하고 시간이 생기면 노트북으로 뭘 찾아보거나 강의를 듣기도 합니다.

 

여러 핑계를 대고 있지만 가장 큰 부분은 영상(드라마, 예능, 유튜브 등) 인 것 같긴 합니다. ;;

 

10년 전에 라섹을 한번 해서 더이상 수술로 시력을 개선 할 수도 없어요.(각막 두께가 충분히 남아있지 않아요.ㅜㅜ)

눈을 소중히 해야 한다는 건 알고 있지만 지난 세월 동안 수술로 좋아진 눈을 또 막썼네요

 

어느 순간 다시 시력이 떨어졌어요. 신기하게도 안구는 계속 길어지나봐요. 다시 근시가 되었어요.

 

이제 나이가 들고 녹내장, 백내장, 황반변성 등의 질환이 오지 않도록 준비해야하는 시기가 된 것 같아요. 

영양제(루테인, 지아잔틴, 오메가3, 항산화제 등)을 복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더이상 나빠지지 않는 

여러 방법들을 실천하면서 지내야 하는게 가장 기본인 것 같아요.

 

피부노화도 기분이 안좋은데 눈 눈화도 느껴진다면 더욱 슬퍼질 것 같네요.

근데 핸드폰을 보거나 노트북을 안쓰는 건 좀 어려울 것 같아요.

 

 

그래서 첫 번째로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 방법을 생각했어요. 

 

블루라이트란?

블루라이트(청색광)는 가시광선(380~500nm) 중 파장이 짧고 에너지가 높은 빛입니다. 자연광에도 존재하지만,

특히 스마트폰, 태블릿, 컴퓨터 모니터, LED 조명에서 많이 방출됩니다.

• 망막 손상 가능성: 고에너지 블루라이트는 망막 세포를 손상시켜 황반변성(AMD)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.
• 눈의 피로와 안구건조: 블루라이트는 눈 깜박임 횟수를 줄여 눈이 쉽게 건조해집니다.
• 수면장애: 블루라이트는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해 수면 리듬을 무너뜨립니다.
• 인지 기능 저하: 장기적 수면 부족은 집중력, 기억력, 감정 조절 능력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.

블루라이트 차단 방법

• 📱 야간 모드/블루라이트 필터 사용 (예: 아이폰 Night Shift, 삼성 블루라이트 필터)
• 👓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착용
• 🌙 취침 2시간 전 디지털 기기 사용 최소화
• 💻 화면 밝기 조절 및 블루라이트 차단 필름 부착
• 🌿 조명 변경: 3000K 이하 따뜻한 색조 조명 사용
• 🧘‍♀️ 수면 위생 관리: 규칙적인 수면 습관 유지

 

쿠팡에서 블루라이트 차단 필터를 먼저 주문 했어요. 요즘 안경은 사면 기본적으로 블루라이트 차단이 됩니다.

 

블루라이트 차단 필름·안경은 영구적일까?

제품 종류	영구 사용 가능 여부	설명
📱 필름 (스마트폰, 모니터용)	❌ 제한적	스크래치, 변색, 코팅 손상 가능. 1~2년 주기 교체 권장.
👓 안경 (렌즈 코팅 제품)	⭕ 대부분 가능	수년간 사용 가능하지만, 스크래치나 코팅 손상 시 성능 저하 가능.

• 🧡 물리적 필터링: 렌즈나 필름에 특수 코팅을 입혀 특정 파장(380~450nm)을 흡수하거나 반사함.
  → 노란빛 또는 따뜻한 색감을 띔. 직접적인 청색광 차단.
• 💙 소프트웨어 조정: 화면 색온도를 낮춰 블루라이트 방출 자체를 줄임.
  → 화질은 유지되지만 완벽 차단은 어려움.

 

• 코팅 기술: 고급 렌즈는 스크래치 방지, 자외선 차단까지 지원하는 다층 코팅.
• 차단율: 보통 20~40% 정도 블루라이트를 줄임. 완전 차단 아님.
• 색감 변화: 착용 시 약간 따뜻한 톤이 추가되지만, 뇌가 금방 적응함.

 

블루라이트 차단 필름은 소모품이라 1~2년마다 교체가 필요하고, 안경은 관리만 잘하면 수년간 사용 가능합니다.
블루라이트 차단은 특수 코팅과 색온도 조정 방식으로 이루어지며, 눈 건강과 수면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
 

 

 

차단율이 100% 완벽한게 아니라 차단필름 + 차단 안경 + 화면 색조정+ 눈 휴식( 환기)

• f.lux (PC/Mac): 화면 색온도를 자동 조정해줍니다.
• Twilight (Android): 스마트폰 화면에 블루라이트 필터 적용.
• 20-20-20 법칙: 20분마다 20피트(6m) 거리, 20초 동안 바라보기.
• 눈 깜박이기 연습: 안구건조 예방에 도움.

 

색온도(Color Temperature)란?

색온도는 빛의 색감을 나타내는 지표로, 단위는 켈빈(Kelvin, K)을 사용합니다.
색온도가 높을수록 파란빛(차가운 색), 낮을수록 노란빛(따뜻한 색)을 띕니다.

• 6500K: 자연광 (낮시간 햇빛과 유사)
• 3000K 이하: 따뜻하고 부드러운 노란빛 (밤에 적합)

시간대	권장 색온도	특징
낮 (오전 ~ 오후)	5500K ~ 6500K	선명하고 밝은 자연광과 유사한 톤
저녁 (퇴근 이후)	3000K ~ 4500K	부드럽고 따뜻한 색감, 눈의 이완 유도
취침 2시간 전	2700K ~ 3500K	블루라이트 최소화, 수면 호르몬 분비 촉진

 

• 아이폰 / 아이패드: 설정 > 디스플레이 및 밝기 > Night Shift 활성화
• 삼성 갤럭시: 설정 > 디스플레이 > 블루라이트 필터 또는 야간 모드
• 윈도우 PC: 설정 > 시스템 > 디스플레이 > 야간 모드 켜기
• Mac: 시스템 설정 > 디스플레이 > Night Shift 활성화
• 기타 앱: f.lux, Twilight 등 활용 가능

 

블루라이트는 현대 생활에서 피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. 하지만 과다 노출은 눈 건강 악화, 수면 장애, 뇌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, 적절한 차단과 사용 습관 개선이 꼭 필요합니다.

 

 

 

강한 태양빛이 눈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? 

그냥 단순히 생각해도 안좋을 것 같네요.

 

기안84처럼 눈지컬를 키우려고 하지말자.

다가오는 여름 자외선으로 부터 눈을 보호합시다.

 

 

자외선(UV)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질병?

• 백내장 (Cataract): UV-A, UV-B에 의해 수정체 단백질이 산화·변성되어 혼탁 발생
• 황반변성 (AMD): UV-A에 의해 망막 중심부 손상, 시력 저하
• 군날개 (Pterygium): UV-B에 의한 결막 자극 → 섬유혈관 조직 비대
• 광각막염 (Photokeratitis): 강한 UV-B 노출로 각막 화상 → 통증, 이물감, 눈물
• 눈 주변 피부암: 눈꺼풀 부위에 기저세포암, 편평세포암 발생 가능

※ WHO에 따르면 백내장의 약 20%가 자외선 노출과 관련 있음

 

구분	자외선 (UV)	블루라이트 (Blue Light)
주된 파장 범위	280~400nm	400~500nm
주요 문제	물리적 세포 손상 (각막, 수정체, 망막)	산화 스트레스 증가, 수면 리듬 교란
대표 질병	백내장, 황반변성, 군날개, 광각막염	디지털 눈 피로, 망막 스트레스, 수면 장애, 황반변성 악화 가능성
차단 방법	UV 차단 선글라스, 모자, 차광 필름	블루라이트 차단 필름, 안경, 색온도 조정

자외선은 눈의 표면(각막, 수정체)을 직접적으로 손상시키고,
블루라이트는 망막에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.

 

<추천> 주기적인 안과검진도 필요합니다.

 

 

 

눈 앞에 벌레 보이는 비문증, 뇌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(건국대 신경안과 신현진 교수)

 

 

근시환자가 늘어나면서  비문증도 늘어난다고 하네요. (또다른 가설은 블루라이트도 영향이라고 합니다.)

이 영상으로 보니 더욱더 눈을 보호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.